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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치매의 원인과 종류

작성자
담당자
작성일
201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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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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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23
내용
치매의 원인과 종류

치매의 원인은 현재까지 알려진 것으로 약50종에 이른다. 그 중 치료가 가능한 원인들로는 알코올 중독, 일산화탄소 중독, 중금속 중독, 뇌종양, 중추신경감염, 외상성질환, 내분비질환, 대사성질환, 비타민결핍증, 뇌수종 등이 있고 치료가 어려운 것은 유전과 관계있는 것으로 알려진 알츠하이머성치매와 혈관성치매 등이 있다.

미국의 경우, 치매 환자의 50~60%가 알츠하이머성이고 10~20%정도는 혈관성, 10~20%는 이들 두 가지가 복합된 것, 나머지 10%는 기타로 분류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는 혈관성치매가 더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1. 알츠하이머성치매
1907년 알츠하이머라는 의사가 처음으로 발견했다. 서서히 발병하고 서서히 진행하며 시간이 흐를수록 악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나이가 많을수록 흔하고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흔하며 직계 가족에 환자가 있거나 두부외상의 과거력, 알루미늄 중독 등이 있는 경우 더욱 위험하다.

2. 혈관성치매
혈관성치매는 고혈압, 당뇨병 등 동맥경화를 악화시키는 질환들로 뇌에 혈액을 공급해 주는 동맥들을 협소하게 하거나 막히게 해 뇌의 혈액 흐름을 저해함으로써 나타나는 뇌혈관성치매가 대표적이다. 중풍과 함께 오는 경우가 많고, 갑자기 시작되고 갑자기 악화되거나 호전되기 때문에 알츠하이머성 치매와는 그 경과에서 차이가 난다.

3. 기타
앞에서 열거한 질환 외에도 중추신경계 감염(신경매독, 결핵, 바이러스성 뇌염), 독성대사 장애(악성 빈혈, 엽산 결핍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 산소 결핍증(연탄가스 중독, 저혈당, 산소 부족)등에서도 치매가 발생할 수 있다.

     증상별 간호법

<배회>
집안에서는 치매노인이 다니기 편하게 장애물들을 치워 두는 것이 좋다. 걸려서 넘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자꾸 바깥으로 나가려고 할 때에는 현관문에 종이나 벨을 달아 두어야 한다. 만약을 대비해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가 적힌 메모지를 지니게 하는 것도 필요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치매노인이 바깥을 배회하고 있으면 연락해 주도록 미리 말해 두는 것도 좋다.

<물건 감추기>
치매노인들은 종종 집안에 있는 물건들을 감춘다. 따라서 중요한 서류, 통장, 인감도장 같은 것은 사전에 잘 보관해야 한다. 또 치매노인의 방에 있는 휴지통을 비울 때는 반드시 내용물을 확인해야 한다.

<환각, 착각, 망각>
치매노인은 뇌 기능에 이상이 생겨 종종 환각과 착각, 망각 증세를 일으킬 수 있다. 어두운 곳에 있는 치매노인은 그림자를 보고 놀라기도 하는데, 치매노인이 있는 가정에서는 밤에도 조명의 밝기를 적당히 유지하는 것이 좋다. 거울을 보고 놀라거나 무서워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치매노인의 방에는 거울을 걸어 두지 않도록 한다.

<배변장애>
치매노인을 돌보는 많은 사람들이 용변 때문에 애를 먹는다. 화장실 가는 길은 언제나 밝은 조명을 유지해야 하고 통로에 표시를 해두면 좋다. 또한 밤에는 되도록 음료수나 물을 드리지 않는 것이 좋으며 옷에다 실례를 했어도 싫은 소리를 하지 않도록 한다.

<목욕거부>
목욕과 옷 갈아입기를 거부하는 경우에는 먼저 욕탕의 분위기를 치매노인의 취향에 맞게 꾸미도록 한다. 그리고 목욕을 시키거나 옷을 갈아입힐 때 수치심을 느낄 수 있으므로 스스로 하도록 보조를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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